집행부 주요 현안 20건 보고…민간위탁 투명성 확보 주문
11일부터 제314회 임시회 열고 추경·조례안 심의 남양주시의회 제공.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경기 남양주시의회는 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현안사항 보고회와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의회 운영 전반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안사항 보고회에는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해 집행부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주요 현안과 조례 개정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논의를 이어갔다.

보고된 주요 현안은 기획조정실 소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외 3건, 재정경제국 소관 ▲남양주시 기업활동의 촉진 및 유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지국 소관 ▲2026년도 남양주시복지재단 출연안, 교통국 소관 ▲화물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총 20건이다.

의원들은 특히 민간위탁 업체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의회 동의가 필요한 사항을 누락 없이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운영전문위원으로부터 제314회 임시회 의사일정,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상임위원회 회의 유튜브 생방송 실시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4일간 제314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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