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출전한 북한 김정현-마유철 아름다운 완주

김재덕

dawon0518@gmail.com | 2018-03-13 15:21:03

▲북한 김정현선수. 평창=로컬(LOCAL)세계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15km 경기에 처음 참가한 북한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역사적인 첫 경기를 치루었다.

김정현, 마유철은 시상식이 끝난 뒤에야 결승점을 통과해 들어왔다. 두 선수는 중도 포기한 선수 2명을 빼고 가장 늦게 순위 세리머니가 끝난 후 들어왔지만 관중들은 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줬다.

이날 북한 선수측의 열렬한 응원이 눈길을 끌었으며, 60여 명의 우리 응원단도 경기 내내 한반도기를 흔들며 환호를 보냈고 두 선수도 손을 흔들며 화답을 했다.

▲김정현(오른쪽), 마유철 선수가 손을 흔들면 화답하고 있다. 
▲북한 응원단 모습. 
▲우리측 응원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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