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백슬기 인천 서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의정 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한 의원들의 의정 활동과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백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 의원은 제9대 서구의회 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리더십을 발휘했고, 현재 후반기 환경경제안전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아동의 놀 권리 증진 조례’, ‘재정건전화 조례’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통해 아동·청년·안전·재정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정책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주민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중심 의정’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백 의원은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책임감으로 임해온 활동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서구 발전을 위한 격려로 알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7월 예정된 서구 분구 등 지역의 큰 변화를 앞두고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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