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의회 행자委, 감사지적 제도적 개선점 고려 주문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1-24 15:23:28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갈마도서관, 기획공보실, 감사위원회, 총무과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시했다.
박종배 의원(새누리당)은 기획공보실 감사에서 구청장 공약사업 가운데 아직 완료가 되지 않은 사업들은 구민의 요구에 귀 기울여 개선점과 미비점을 반영할 수 있도록 공약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선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기획공보실 감사에서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고 선정된 사업에 대한 예산투자 비중을 높여 주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참여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감사위원회 감사에서 감사위원회 출범한 지 1년이 지나는 시점인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관행적인 감사 지적사항만 이뤄졌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는 감사위원회 본연에 기능이 활성화 돼 구 행정 전반에 대한 적발 감사가 아닌 사전 예방감사를 실시해 업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윤황식 의원(새누리당)은 갈마도서관 감사에서 미반납 도서에 대한 관리를 관행적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회계처리 부실과 통계자료 미비로 인해 도서 분실이 되지 않도록 도서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류명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총무과 감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각종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
정현서 의원(새누리당)은 총무과 감사에서 직장어린이집 관련해 성인 변기 미구비 등 시설미비로 인해 평가인증에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점검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영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감사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지도감독뿐만 아니라 제도적인 개선점도 동시에 고려해 조례개정 등 적극적인 사전예방 기능을 다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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