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졸브(KR)연습·독수리(FE)훈련 일환

▲8일 실시한 부산항만 방어훈련에서 우군 고속단정과 항만경비정이 적 반잠수정(맨앞)을 추적하고 있다.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해군이 키리졸브(KR)연습·독수리(FE)훈련 일환으로 부산 항만방어 훈련을 실시했다. 

해군작전사령부 부산항만방어전대는 8일 부산항 작전기지 근해에서 항만경비정(YUB) 2척과 고속단정(RIB) 2척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항만방어 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적 특작부대요원이 반잠수정으로 부산 작전기지에 침투해 작전기지 내 특수 장비에 대한 폭파를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부산항만방어전대장 김원득 대령은 “기지방호는 어떠한 위기상황을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군의 임무로 우리는 예상치 못한 어떠한 적의 도발에도 부산기지를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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