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서울 강남구·경남 고성군·광주 남구, 4자간 우호도시 협약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11-05 16:21:59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5일 강남구청 본관에서 서울시 강남구, 경남 고성군, 광주광역시 남구와 4자간 우호도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자간 우호협정을 통해 지역 상생 파트너로서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각 지자체 장 및 의장 등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우호협력도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담화 등 행사를 진행했다.

4자간 우호협력도시 협약은 이날을 시작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 문화, 예술, 관광, 체육, 행정, 교육 등 교류 활성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장비 및 인력(자원봉사자 등) 등 상호지원 ▲청소년 분야(체험학습, 견학 등) 교류 ▲지역 농특산물 및 우수기업 제품 직거래 활성화 ▲지역 대표축제 교차방문 및 우수 행정정책 상호견학 및 우선검토 민간단체 간 우호협력 및 기타 상호 협력 지원 등이 담겨있다.

▲4자간 우호협력도시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서철모 화성시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김병내 광주광역시남구청장,백두현 경남고성군수.

서철모 화성시장은 “도시 간 서로 다른 지역적 특성과 문화를 가지고 있어 교류 분야가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함께 배우고 나누며 시민들의 삶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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