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025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11-09 15:27:40
29개 읍면동 900여 명 참여…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화성
2025년 화성특례시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화성시 제공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이 2025년 화성특례시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이 2025년 화성특례시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화성시민대학 운동장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통·리장, 함께 만드는 따뜻한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한 ‘2025년 화성특례시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의 통·리장과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리더로서의 자긍심을 다지고 상호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도농복합도시인 화성특례시는 통장과 이장이 함께 존재하며, 이들이 주민·마을·행정을 연결하는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참석자들이 6개 팀(100만팀, 특례시팀 등)으로 나뉘어 참여한 명랑 체육대회로 이어졌다. 경쟁이 아닌 화합과 웃음으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과 행정을 잇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 통·리장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통·리장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화성특례시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로서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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