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자랑스러운 부산시민상’ 시상식 부산시청서 5일 열려, 대상 양재생 은산그룹 회장 등 6명 영예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2-10-05 16:01:02

애향부문 (본상) 문헌관 먼스커피 대표, (장려상) 김종갑 ㈜조은숲조경 대표이사
봉사부문 (본상) 박종건 빛하늘의원 원장, 박정희 부산사랑나눔회 이사장
희생부문 (장려상) 박희술 구포시장 가뱅이 대표

 

▲ 5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그룹 회장이 단상에서 가족 및 축하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 이병진 부산시행정부시장, 네 번째 양 회장, 다섯 번째 양 회장 부인 이승희씨, 여섯 번째 장남 양우석씨)
[로컬세계 부산=글·사진 김의준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 5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선정자 6명에 대한 시상을 함께 진행했다.

1985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관한다. ‘애향’, ‘봉사’, ‘희생’ 등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복리 증진에 뛰어난 공적을 지닌 시민에게 350만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 대상에는 양재생 은산해운항공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애향부문’ 본상에는 문헌관 먼스커피 대표, 장려상에는 김종갑 ㈜조은숲조경 대표이사가 각각 뽑혔다.

또 ‘봉사부문’은 장려상 없이 박종건 빛하늘의원 원장과 박정희 부산사랑나눔회 이사장 2명이 본상을 받게 됐으며, ‘희생부문’의 경우 본상 없이 박희술 구포시장 가뱅이 대표가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그룹 회장이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재 2030월드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중남미지역 출장 중이다.

대상 수상자인 양재생 은산해운항공그룹 회장은 2016년부터 2030월드엑스포 유치의 붐업 분위기 조성, 전 세계 스포츠 행사 중 3번째로 규모가 큰 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 등 굵직한 시정 현안 추진을 통해 부산시에 크나큰 기여를 했다.

부산시민의 상수원수를 취수하는 ‘낙동강 맑은 물 식수원’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공익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 ‘된다 된다 잘된다 더 잘된다’라는 초긍정 마인드로 지역 재계에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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