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이 일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 달라”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5-10-14 15:26:21

한국건설플랜트산업노동조합 등 기자회견 통해 호소
▲14일 인천시청 브리핑실에서 한국노총 한국건설플랜트산업노동조합. 전국건설기계인천연합회. (사)석면피해예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한국노총 한국건설플랜트산업노동조합. 전국건설기계인천연합회. (사)석면피해예방지원센터는 14일 인천시청 브리핑실에서 ‘일자리가 최대의 복지다, 노동자 서민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인천이 수출항만 중심으로 동북아 물류를 주도하는 글로벌 중심도시이지만 기업들이 인천을 떠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노동자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에 힘써달라는 주문을 했다.


이어 인천의 산업시설용지 공급규모는 최근 10년간 최하위권이며 산업시설로 신규등록된 토지규모는 1993㎢로 제주, 서울에 이어 전국 16개도시 중 14위를 기록했다고 했다.


또한 현재 일할 만한 장소가 턱없이 부족하고 기업들이 지가상승으로 투자가 불투명할 때 관계기관이 나서 각종 인허가 및 지원방안을 구축,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지역민들의 구직난을 해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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