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화재·인파사고 대비 ‘안전한국훈련’ 실시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10-12 15:31:42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8일 주안장로교회와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주안장로교회 지하 1층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고, 대피 과정에서 출입구에 인파가 집중돼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평소방서와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재난 발생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주민 대피 유도와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현장 수습·복구 활동 등을 실제 상황에 준해 수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피훈련을 통해 대피 동선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했으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재난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아울러 긴급구조와 수습·복구, 피해자 가족 지원 등 재난 발생 이후의 대응 절차도 함께 확인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상황 공유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대응계획과 매뉴얼에 반영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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