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기초질서 확립 위한 TF 구성…시민 체감형 대책 추진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07-14 15:36:29

교통·생활·서민경제 분야 3대 질서 개선 집중…공감 이끄는 캠페인도 전개 인천 경찰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경찰청은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교통, 생활, 서민경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추진 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TF는 생활안전부장을 총괄로 수사부장, 교통·범죄예방·사이버수사·홍보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해 시민 불편과 분노를 야기하고 범죄 및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기초질서 위반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정책 방향과 부서별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경찰 활동의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향후 자치경찰위원회와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일상 평온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기초질서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인천경찰청과 각 경찰서가 동시에 참여하는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를 확산해 시민 일상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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