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각종 공사 대금 지급 빨라진다

온라인팀

local@localsegye.co.kr | 2014-09-29 15:34:49

10월부터 5일 이내 관급자재·검사서 지급까지 7일 단축

[로컬세계] 전라남도가 활기 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각종 공사 대금과 구매·용역 대금을 현재 7일 이내에서 5일 이내로 단축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
현행 지방계약법에는 검사 이행 후 계약 상대자의 청구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토록 규정하고 있다.
​
그동안에는 각종 대금 지급 시 자금 상황, 지역개발공채 징수, 계약자의 세금 체납 여부, 채권 압류 확인, 서류 보완 등 지출에 앞서 검토 기간이 상당히 필요해 부득이 지급 기한이 늦어졌다. 여기에 최근 정확하고 투명한 대가 지급을 위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 프로그램이 지출품의 등록부터 15단계를 진행해야만 최종 지출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종전보다 더 많은 기간이 필요하게 됐다.
​
하지만 전남도는 발주 부서와 회계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지출 각 단계를 보다 신속히 진행시켜 지급 기한을 5일 이내로 단축키로 했다.
​
관급자재 구매업무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
지금까지는 납품업자가 검사조서를 작성한 후 도청을 방문해 공사 감독 공무원에게 서면으로 제출하고 나라장터(G2B)에 전자 요청해왔으나 10월부터는 서면 제출은 생략하고 전자요청 한 가지로 일원화해 '원스톱 민원서비스'로 처리, 납품업체가 관공서를 방문하는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
이에 따라 종전에는 납품업체가 관급자재 검사 요청을 하면 14일 이내에 검사완료하고 7일 내 대가를 지급해 21일이 소요됐으나 앞으로는 검사 요청을 하면 14일 이내에 대가 지급을 해 7일이 단축된다.
​
전남도는 또 계약 민원 문자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대가를 계약 상대자의 통장에 최종 입금시킨 후 바로 계약 상대자의 휴대폰으로 대금 입금 사실을 알리는 SMS 문자 메시지를 보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
전남도는 지난 3월부터 계약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계약의 발주 계획, 입찰공고, 개찰 결과, 계약 체결 현황, 대가 지급 현황의 진행 과정을 누구에게나 실시간 알려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장영식 전남도 회계과장은 "민선 6기를 맞아 도정 각 분야별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하나하나씩 개선함으로써 '생명의 땅 전남'에 청년이 돌아오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