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3~14일 이틀간 왜가리생태관에서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체험공연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의성청학마을에서는 물놀이장과 연계해 브레이크타임인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에 걸쳐 어린이들을 위한 비눗방울을 이용한 버블쇼 및 풍선을 활용한 벌륜쇼 등의 다양한 공연 행사를 펼쳤다. 또 SNS 등의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했다.

신평면 중률리에 위치한 왜가리생태마을은 매년 2월에서 8월까지 1000여 마리의 왜가리를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왜가리서식지이다.

지난 2019년 70억원을 들여 개관한 왜가리생태관은 각 시즌마다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매년 관광객 수가 늘어나고 있는 군의 뜨는 관광명소이다.

김주수 군수는 “웰빙, 행복, 건강(K-웰니스) 도시인 의성에서 방학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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