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교육 수료식 모습.(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오는 21~29일까지 ‘2019년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교육’에 참가할 40명의 농업인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음달 11일을 시작으로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있는 농업인이나 그 직계가족이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주된 교육 내용은 ▲소규모 농식품 창업전략 ▲시장 조사 및 상품개발 ▲식품 포장 및 법적 표시기준 ▲HACCP 및 식품 위생법 ▲농산물가공 실습 ▲원가분석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과정 참여 기회뿐만 아니라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이용한 시제품 제조 기회를 제공한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을 통한 6차 산업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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