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호관찰소, 설맞이 ‘사랑의 쌀’ 전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1-16 19:24:00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 협의회 후원, 보호관찰대상자 격려 부산보호관찰소 행정과장 김양곤 왼쪽 세 번째, 관찰소 협의회장 김대수 오른쪽 세번째.는 관내 보호 대상자 80여 명에게 전달했다. 보호관찰소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보호관찰소는 16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산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김대수)의 400만 원 상당 백미 80포를 지원받아 관내 보호관찰 대상자 80여 명에게 전달했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산보호관찰소 협의회는 매년 설·추석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생필품 등 각종 물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따스한 온정의 손길은 지역사회 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부산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사랑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보호관찰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부산보호관찰소 협의회는 1990년 추석부터 현재까지 35년간 매년 2회(설, 추석) 총 69회에 걸쳐 보호관찰대상자 3380여 명에 대해 쌀 4340포(누적 금액 2억9000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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