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가족 판매수익금 중 사회적 나눔 사용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국조폐공사는 24일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제2회 화폐박물관 벼룩시장 ‘가을동행’을 연다. 

이번 행사는 4월 ‘제1회 화폐박물관 벚꽃길 벼룩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벼룩시장으로 봄 벚꽃길 못지않게 아름다운 화폐박물관의 가을 단풍 아래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에는 화폐박물관의 특성에 맞게 화폐판매 코너와 조폐공사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가 새로 마련된다.  

또한 중소기업융합 대전‧충남연합회 회원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생활용품 판매‧홍보도 이뤄져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특별코너로 에코백 만들기, 동전 쌓기, 캘리그라피, 냅킨 공예,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팝콘 코너 등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부대공연으로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의 K-POP 커버댄스 및 노래공연과 헤스티아벨리학원 수강생들의 벨리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진다.  

행사기간에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10월 행사로 오픈 중인 ‘세계 화폐 특별전’에서 지도모양 기념주화, DNA삽입 기념주화, 1kg 대형 은화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하고 희귀한 기념주화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벼룩시장 참가가족의 판매 수입금 가운데 일부는 아름다운가게로 모여져서 사회적 나눔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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