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출생부터 대학까지 ‘1억3천만원 지원’ 복지 공약 발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5-26 15:58:05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탄탄페이 인센티브 확대 제시
“교육·복지·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만들 것”
이상호 후보가 지지자들을 향해 두손을 번쩍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상호 후보 캠프 제공

이상호 후보가 지지자들을 향해 두손을 번쩍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상호 후보 캠프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가 지역사회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방선거 후보들의 생활밀착형 복지 공약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이상호 태백시장 후보가 26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아이행복플랜’ 공약을 통해 “출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1억30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8기부터 추진 중인 ‘꿈탄탄 바우처’ 예산을 대폭 확대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학생 지원금도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등록금 전액 지원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24만원 규모의 이·미용비 지원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파마비와 목욕비 등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지역화폐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연중 20%로 확대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월 75만원 충전 시 15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소비가 다시 지역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실상 기본소득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달 28일 시내권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장성권역과 철암권역 지역균형발전 공약, 1조원대 국책산업 비전 등을 잇따라 발표한 바 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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