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M버스 신설 총력전…대광위 이어 국회까지 ‘투 트랙’ 행보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10-01 15:50:31

인천시 강화군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시 강화군은 1일 국회를 방문해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에게 ‘강화~서울역’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을 건의하고, 군민 서명부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달 28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찾은 데 이어 사흘 만에 이뤄진 것으로, M버스 노선 선정 권한을 가진 대광위와 국토교통 정책을 총괄하는 국회를 동시에 설득해 신설 추진에 힘을 모으겠다는 전략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이 지리적 특성상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을 설명하며, M버스 신설은 단순한 교통 편의가 아니라 수도권 1일 생활권 편입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 3만여 명의 뜻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과 국토교통부의 전향적인 결단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대광위에 이어 국회를 찾은 것은 M버스 신설이 그만큼 절박한 과제이기 때문”이라며 “군민의 뜻이 곧 강화군의 흔들림 없는 의지”라고 말했다. 또 “M버스가 강화의 도로를 달리는 그날까지 관계 부처 설득에 행정력을 집중해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국토교통위원장 면담과 서명부 전달을 계기로 국토교통부, 대광위 등 관계 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강화하고, 대정부 건의와 국회 차원의 지원 요청을 전방위로 확대해 M버스 신설 확정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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