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글로벌 항공 인재양성’ 첫 발을 내딛다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19-08-28 15:48:23
미국 시애틀 대학 항공정비 실습, 美보잉사 등 부품기업 방문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5일부터 9월 2일까지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주립대학에서 항공정비수업과 현지강사 영어수업을 병행실시하고 보잉사를 비롯한 항공부품기업 및 글로벌 기업 등을 방문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
이번 해외항공 현장 체험은 항공부품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미래 인재육성정책으로서,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항공인재육성프로그램이다. 관내 소재 항공관련학과 중 창신대와 문성대 학생 22명을 선발해 참여하게 됐다.
특히 항공전문교육기관인 시애틀 주립대학교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현지 교수진과 전문가를 통한 현장참여 교육과 실습이 진행 중이며,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교육이수 수료증도 전달하기로 해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다시 올 수 없는 좋은 기회이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해외 현장체험에 참여한 문성대학교 엄제웅 학생은 “해외참여 프로그램이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며 “선진지의 차세대 항공기술과 문화를 습득하는 등 견문을 넓히는 기회이고, 향후 산업현장에서 항공산업의 인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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