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토박물관, 12일까지 유물 구입…조선 중·후기 문신 자료 중점 수집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10-04 15:57:40

▲화성시 향토박물관 내부 사진.(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화성시가 지역 내 역사문화 연구 활성화 및 향토박물관 전시 다양화를 위해 유물 구입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고문헌, 회화, 조각, 공예품, 엽서·사진류, 고고·민속자료 등 화성시의 역사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다. 단 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이번에는 조선시대 무반, 양반가의 서재, 조선~근대까지 간척 및 염전과 우성전, 윤계, 이옥 등 조선 중·후기 문신과 관련한 유물들을 중점 구입할 계획이다.
 

유물 매매는 개인 소장자, 종중,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물구입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화성시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이나 화성시향토박물관(http://museum.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his121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심사 및 유물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문화유산과(031-369-379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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