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 명 참석…유공자 표창·아름다운 가정상 시상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만들 것” 오은택 남구청장(가운데 우측,)는 남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3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유엔남구’를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구청장과 시·구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와 제17회 아름다운 가정상 표창, 함께육아 인식 개선 퍼포먼스, 감성 힐링 콘서트 등이 이어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성평등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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