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은경 원장[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화성시균형발전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오는 26일 봉담에서 개원한다.

매송권역지부, 송산권역지부, 우정권역지부 3개 권역지부개원에 이어 향남, 양감, 정남, 봉담에 본원을 개원하는 연구원은 앞으로 화성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폭 넓게 화성시민들의 의견들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성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정책 제안들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이와 관련해 리은경 연구원장은 “화성시의 지리적 여건을 봤을 때 맞춤 신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서해안의 북쪽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인천시 송도 국제도시와 남쪽으로 위치한 평택국제항을 잇는 핵심지역인 화성시는 한중 FTA협정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글로벌 감각을 가지고 주변 지역들과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을 설립한 리은경 원장은 화성시 마도 출신으로 영국과 미국에서 생물학과 기초의학을 수학했으며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를 마친 뒤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국제정치학 석사학위를 받고 귀국해 현재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 중에 있다.

리 원장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중앙당 미래세대 부위원장으로 전국을 돌며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도왔으며, 중앙당 청년위원회 운영위원으로 보궐선거에서는 서청원 의원, 전국지방선거에서는 남경필 도지사후보 선거에 디지털 홍보위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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