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2018 어린이 지구사랑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5-31 15:59:04

▲대구 달서구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30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대강당에서 대구달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영주)주관으로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학부모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어린이 지구사랑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제23회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하고 다음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지구환경보전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정착시키고자 달서구청,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후원으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으로 선정된 대구효성초등학교 4학년 김가경 어린이를 비롯한 수상자 50여 명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공모전 접수는 관내 유아·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7~27일까지 이뤄졌다. 각 학교(원)에서 우수작 10점 내외를 선정해 접수한 결과 73개 유아·유치원, 초등학교에서 623점(유아부 134, 유치부 185, 초등저학년부 214, 초등고학년부 90)이 응모했다.


이 중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생활 실천내용 ▲기후변화, 지구사랑 등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내용 ▲기타 지구환경 보호와 관련된 내용 등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지구 환경 보전을 잘 표현한 185점(대상1, 금상4, 은상8, 동상12, 입선 160)을 입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작품은 향후 우수 작품집 발간 자료 및 각종 환경관련 행사시 전시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영주 대구달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어린이들이 친환경 생활과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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