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이찬열 의원, 새벽 직업소개소 방문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6-03-17 16:00:34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이 지난 16일 수원시갑 후보 확정 후 첫 공식 행보로 파장동 직업소개소를 방문해 건설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국회의원은 수원시갑 후보 확정 후 첫 공식 행보로 16일 새벽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직업소개소를 방문, 건설근로자들의 일자리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찬열 의원은 이날 건설일용직 노동자들의 임금 등 근로조건과 근로시간 및 장소‧일의 형태 등을 묻고 고충을 청취했다. 


구직자들은 근로환경 개선을 요청하고 건설경기 불황, 외국인 노동자 증가, 고령자 기피 등으로 인해 줄어드는 일자리 문제 등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09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가장 먼저 발의한 법안이 건설근로자공제회의 공제부금을 투명하게 운영해 건설근로자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내용이었다”며 “첫 입법활동과 관계가 깊은 이 곳에 오니 초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의원은 지난 2010년 2월 건설근로자공제회의 효율적인 기금운용을 통해 건설근로자들의 고용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퇴직공제금을 지급하기 위한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고 2011년 6월 국회를 통과해 그 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의원은 “새벽 직업소개소는 우리 서민 삶의 구체적인 현장이며 민생의 출발점이다. 오늘 나온 의견을 취합해 대응방안을 찾아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건설근로자분들의 일자리를 개선,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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