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부산해사법원 유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 착수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7-30 16:52:54

서구청사 부지 최적 후보지로 낙점, 유치 논리 정교화 나서 서구청은 부산해사법원 유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 착수 본격적인 실행 체계 구축에 나섰다.서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서구가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이하 '해사법원') 본청사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실행 체계 구축에 나섰다.

서구는 2032년 개원 예정인 해사법원의 본청사 부지가 올해 하반기 중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구청사(약 10,760㎡) 부지를 최적 후보지로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대상 부지의 입지 적합성, 접근성 및 교통 여건, 주변 법조·행정 인프라와의 연계성, 유치에 따른 서구 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구는 이번 용역 결과를 해사법원 유치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객관적 근거로 활용해, 유치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해사법원 유치는 단순한 기관 유치를 넘어 원도심 서구의 위상을 되살리는 사업”이라며, “해양·수산·항만산업이 밀집한 서구에 해사법원이 들어서면 산업 현장과 사법 서비스가 긴밀히 연계되어 부산의 균형발전과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사법원이 반드시 서구에 자리할 수 있도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구는 이번 타당성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법원행정처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