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5시 귀경길 절정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7-01-29 16:01:50

눈 내려 더욱 정체…부산~서울 7시간 소요 예상

[로컬세계 박민 기자]귀경길이 전국적으로 내리는 눈으로 더욱 정체되고 있다. 오후 4시부터 5시사이 절정을 이뤄 부산~서울 구간이 7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29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에서 시속 40㎞ 미만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설 연휴가 끝나기 하루 앞두고 귀경차량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눈까지 내려 거북이 걸음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의 경우 회덕JC→남이JC 22.2km 구간에서 1시간 30분이 소요될 정도로 정체되고 있으며 남이JC→천안JC(34.4km) 구간도 시속 30km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고창JC→동서천JC, 당진JC→서평택JC 구간이 시속 30km 내외로 정체가 심하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도 괴산IC→양평IC 시속 48km로 달릴 만큼 지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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