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군민 안전정책 성과 입증…사회안전 종합대상 수상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9-03 16:11:28

지역안전지수 평가 6개 전 분야 우수 지역 선정이 발판 영광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이 군민 중심의 안전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27일 제17회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사회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은 광남일보 등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교통과 사회안전 분야에서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기여한 지자체·기관·단체·기업·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영광군은 군민안전보험 전원 가입, 전군민 심폐소생술 교육, 취약계층 안전물품 보급, 안전문화 캠페인,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방역 활동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화재·감염병·자살·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 등 6개 전 분야에서 높은 등급을 받아, 전국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지역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며 이번 수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추진해온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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