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당기고 셀로 채운다'...팽팽클리닉, '줄기세포 실리프팅 센터' 선보인다

마나미 기자

| 2026-02-23 16:38:03

-오는 3월 오픈 목표..."즉각적 리프팅과 장기적 피부 재생 효과 기대"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최근 줄기세포 기반 안티에이징 치료에 대한 의학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방 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는 다른 조직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율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재생의학 분야에서도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관련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실리프팅 특화 팽팽클리닉(팽팽의원)은 고수율 지방줄기세포 추출 기술과 실리프팅을 결합한 혁신 안티에이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줄기세포 실리프팅 센터'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센터는 지난달 설립 준비 절차에 돌입했으며, 오는 3월 오픈을 목표로 인프라 구축 등 제반 사항을 정비하고 있다.

지방줄기세포 전문 바이오기업 모닛셀의 병의원 줄기세포 센터 유닛       [사진=모닛셀제공]

◆에너지 저장고에서 줄기세포의 보고로...제대혈 대비 250만배 많아  

지방은 과거 에너지 저장 조직으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에는 호르몬 분비와 면역 조절에 관여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지방 유래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가 확대되면서, 재생의학 분야의 핵심 연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방 조직은 말초혈 대비 약 2만5000배, 제대혈 대비 약 250만배 높은 줄기세포 수율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복부나 허벅지에서 부분마취 하에 최소침습 지방흡입으로 소량만 채취해도 고수율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도 확산 배경으로 꼽힌다.

지방줄기세포는 자가 재생 능력, 면역 조절 기능, 염증 완화 및 조직 재생 촉진 등 다양한 생물학적 특성을 지닌 세포로 평가된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얼굴에 주입할 경우 피부 탄력 개선과 조직 재생을 통한 항노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학계 분석이다.

◆모닛셀 협업으로 독자 공정 확보..."얼굴 윤곽과 세포 동시에 케어"

팽팽의원은 고수율 지방줄기세포 추출 기술을 기반으로 중간엽 줄기세포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실리프팅 시술과 결합한 복합 안티에이징 치료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본원은 지난해 바이오회사 모닛셀(Monitcell)과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실리프팅 시술 전후 지방줄기세포의 상승효과를 검증하며, 자체 줄기세포 추출 공정의 원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공정은 지방 1ml당 생존 세포 수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기존 대비 5~27배 높은 줄기세포 수율 확보를 목표로 한다.

해당 기술은 기존 대비 높은 효율로 줄기세포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자가 지방 추출부터 줄기세포 분리, 스킨부스터, 실리프팅 시술까지 한 번에 연계해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즉각적인 얼굴 윤곽 개선 효과와 장기적인 세포 재생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순 리프팅을 넘어 재생 의학 안티에이징 치료로 확장되는 흐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팽팽클리닉 조민영 대표원장은 "최근 의학계와 임상 현장에서 줄기세포를 접목한 미용 시술에 대한 논의와 적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를 병행하려는 고객들의 관심과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며 "단순 미용 시술을 넘어 세포 재생 의학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줄기세포 연구를 지속하며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안티에이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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