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교육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5-09-04 16:04:42
120여 명 참여…민관 협력 통한 복지 안전망 다짐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복지 체계 구현”
남원시 제공.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복지 체계 구현”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교육’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의체 구성원의 전문성과 성취감을 높이고, 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읍면동장,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존엄하게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공동체의 힘’을 주제로 엄미현 ㈔힘없는 사람들의 힘 원장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장 실천 중심의 사례와 통찰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복지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참석자들도 지역공동체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다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기관·단체 간 협력을 통해 촘촘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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