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 폭염 대비 고독사 예방 ‘굿모닝사업’ 추진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8-21 16:28:35

이웃연결단과 함께 고독·고립 위험 독거노인 밀착 안부 확인 함안군 칠원읍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고독·고립 위험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이웃연결단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함안군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경남 함안군 칠원읍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고독·고립 위험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이웃연결단 일촌맺기 ‘굿모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고립 위험 대상자와 지역 이웃 간 연결고리를 마련해 지속적인 안부 확인 체계를 구축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등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독거노인 고독·고립 전수조사에서 발굴된 고위험군 99명으로, 칠원읍 맞춤형복지 담당자와 이웃연결단이 대상자를 나눠 맡아 7월 초부터 9월 초까지 정기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진행해 식사와 건강 상태 등 일상생활을 살피고 있다.

안부 확인 과정에서는 폭염 시 외출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전화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방문 시 생필품과 기탁물품 등을 연계하고 생활상 어려움이나 복지 욕구가 확인되면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정미경 칠원읍장은 “폭염에 취약하고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기 쉬운 독거노인에게는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과 안부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굿모닝사업으로 고독·고립 위험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