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3회 창원-i 피우미 중학생 영어토론대회 성료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20-11-15 16:04:27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4일 열린 ‘제3회 창원-i 피우미 중학생 영어 토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어토론대회는 창원-i 피우미 중학생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개 팀이 영어토론대회 본선에 참가했다.
토론대회는 1:1 팀 대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대결 종료 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에게 우승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날 토론대회에서는 사전에 공지된 10개의 주제(의료파업, BTS 병역 특례, 유승준 비자발급 거부) 등에 관한 열띤 찬반 토론이 벌어졌다.
5시간이 넘는 긴 대결 끝에 올해 최종 우승은 Dominant팀(창원중학교 김채영, 상남중학교 차재윤)이 차지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Dominant팀은 창원시장 상장과 함께 7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고, 준우승한 한빛다온팀(제일여중 강다인, 노가은)과 3위 The Conqueror팀(창원여중 김유경, 안가희, 구정현)도 각각 창원시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을 받았다.
우승팀 대표 김채영 학생은 “제3회 창원-i 피우미 중학생 영어토론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몹시 기쁘다”며 “영어토론 대회를 준비하면서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재용 창원시 평생교육과장은 “창원-i 피우미 중학생 영어토론대회가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발전해 향후 경남을 대표하는 영어토론대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창원시에서는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