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7일 시장 및 관계공무원 27명, 지역자율방재단, 의정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제설대책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겨울철 기상 전망 및 제설제 및 제설장비 확보현황, 제설제 및 제설장비 점검, 비상근무 실시 등 제설대책 준비상황, 제설담당구역 지정 및 제설 방법, 장비 활용,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 제설 추진 계획, 내 집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당부 등 동 및 자생단체, 유관기관 등에 대한 협조를 위해 이뤄졌다.

시는 12월 1일부터 새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사용할 제설자재·장비 확보현황 및 준비상황, 대책기간 추진할 제설구역 및 추진 계획,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 보다 철저하고 강화된 사전준비 및 대응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각 동의 이면도로(교통취약지역) 및 중점 제설계획 구간의 제설 계획 및 애로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제설사각지대에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올해 겨울도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해 제설에 대한 지원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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