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설 앞두고 의왕 도깨비시장 세 번째 방문… “걱정 없게 만들겠다”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1-15 16:09:01

폭설 피해 복구 현장 점검… 아케이드 공사 진행 확인
상인들 격려하며 물가 동향 살펴… 설 대목 장사 응원
특조금 30억 투입… 아케이드 4월 준공 목표
김동연 지사 의왕 도깨비시장 방문. 경기도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폭설 피해 복구가 진행 중인 의왕 도깨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공사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이후 세 번째 방문이다.

이날 김 지사는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의왕시를 찾아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복구 공사 진행 상황과 설을 앞둔 시장 물가 동향을 살폈다. 그는 박용술 상인회장을 만나 “아무 걱정 없도록 안전하게 만들겠다”며 “설 대목을 고려해 공사를 늦춘 만큼, 끝나는 대로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회장은 “공사 진전이 매우 빠르다”며 “주차장 하자 보수까지 잘 마무리돼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구윤자 상인부회장도 “자주 찾아주셔서 눈물이 웃음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고 장사 상황을 물었다. 상인들은 “예쁘게 잘해달라”, “설 대목 장사가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바람을 전했다.

의왕 도깨비시장은 2024년 11월 폭설로 아케이드가 붕괴돼 다수 점포가 영업을 중단하는 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피해 당일 현장을 찾아 긴급 지원을 약속했으며, 지난해 1월에도 물가 점검을 위해 재방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해 8월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을 지원했고, 아케이드 설치 공사는 같은 해 11월 시작됐다. 준공 목표는 오는 4월이다.

한편 1980년 문을 연 의왕 도깨비시장은 부지 8,368㎡, 점포 128곳 규모로 의왕시 유일의 전통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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