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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연천군은 지난 3일 중면 횡산리 일원에서 양영종 환경보호과장을 비롯해 한강유역환경청, 야생생물관리협회 연천지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수수 2톤을 겨울철 야생동물의 먹이로 배포했다.

군은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가 서식지에 정착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먹이주기 활동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뭄과 군남댐 담수로 횡산리 일원 수몰지역 경작금지로 인하여 야생동물의 먹이가 많이 부족하여 지속적으로 먹이주기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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