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화성시, 연안 해역 정밀조사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7-04-06 16:13:42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화성시가 선박과 요트, 보트의 안전항해를 돕는 ‘화성시 연안 해역 정밀 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정밀조사는 연간 2만여척의 대형선박과 600여척의 어선이 드나드는 전곡항과 궁평항 등 지역 연안의 해상안전을 위해 시가 지속적으로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정밀조사 대상지역은 수도권 최대 마리나 시설을 갖춘 전곡항부터 종합관광단지를 조성 중인 궁평항, 매향리 평화공원이 들어서는 고온항까지 화성시 전체 연안해역이다.

 
조사는 오는 11월까지 선박과 항공레이저를 이용해 ▲수심측량 ▲조석관측 ▲해저면 영상조사 ▲지층탐사 ▲갯골탐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해도를 인터넷 등으로 공개하고 선주와 시민 누구나 안전한 항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채인석 시장은 “천혜의 해양 관광자원을 세심하게 개발·보존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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