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부산시 구·군 출산정책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11-19 16:11:48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 가운데,)는 부산시 구·군 출산정책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했다.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2024년 부산광역시 구·군 출산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는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확산 및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저출생 대응을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 확대,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 등 정량평가(70%)와 구·군 신규 자체 출산시책 발굴 및 추진실적에 대한 정성평가(30%)를 실시했다.

남구는 2024년 부산시 육아친화마을 공모에 선정돼 유엔남구 육아아빠단, 다가치키움해결단 등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육아공감 체험부스 운영, 유엔미 오륙도 남구투어 등 홍보 및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해 저출산 대응을 위한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또 관내 어린이집 전체에 식판 세척·소독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저출산극복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남구는 산후조리비 지원, 다자녀 출산가정 종량제봉투 무상지급 확대, 어부바남구 임신·출산·육아 정보 통합 리플릿 제작 등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남구를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남구의 출생친화정책 추진을 부산시에서 높이 평가해준데 감사드리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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