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년원, 국립 3·15 민주묘지 관리소와 업무협약 체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6-25 16:37:37
3·15 민주정신, 부산소년원 학생들에게 다가가다
정윤 원장 부산소년원 오륜학교 오른쪽, 이성철 소장 왼쪽,국립 3·15 민주묘지 관리소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부산소년원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소년원(부산오륜학교 원장)과 국가보훈부 국립 3·15 민주묘지 관리소 소장은 25일 학생들의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과 정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역사 교육과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이해하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3·15 민주묘지 관리소는 소년원 학생들에게 현충탑 참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부산소년원은 민주묘소 주요행사 참여와 묘역 환경정화 활동 등 자원봉사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3·15 민주묘지 관리소 이성철 소장은 “3·15 민주정신은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적 회복을 위한 귀중한 자산입니다.
학생들이 그 정신을 느끼고 다시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소년원 정윤 원장은 “소년원 교육의 목표는 변화와 회복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의미 체험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인으로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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