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문화재단, 주민 중심 문화정책 발굴 위한 ‘2025 남구 문화 데모데이’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18 16:45:01
11월 29일·12월 13일, 주민·청년·예술인 참여…지역 맞춤 문화 의제 발굴
2025 남구 문화 데모데이를 운영한다.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오는 29일과 12월 13일 남구의 문화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 중심의 문화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라운드테이블 ‘2025 남구 문화 데모데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관내 주민, 청년, 예술인, 문화공간 운영자, 유관기관 실무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남구 문화의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 의제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회로 운영되며, 회차별 주제는 ‘문화로 미래를 여는 남구’, ‘문화로 일상을 바꾸는 남구’다. 행사 세부 내용과 참가 신청은 포스터 또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남구문화재단 구본호 대표이사는 “남구의 문화적 정체성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남구 문화 데모데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모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만들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1일 출범했으며, 지역 문화 기반 확장과 주민 주도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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