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관세청 차장, K-원전 기업 간담회 개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4-11-14 16:16:17

두산에너빌리티 및 원전 협력업체들의 현장 의견 청취 및 관세행정 지원 약속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14일 K-원전 대표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경남 창원시 소재)를 방문하여 생산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14일 K-원전 대표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경남 창원시 소재)를 방문하여 원전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14일 두산에너빌리티(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개최한 원전 협력업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주)(대표 박지원)는 체코 원전 수주 관련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 참여업체로, 대형원전 주기기·소형모듈원전(SMR) 등을 제조하며 ‘23년 매출액은 6조 6,518억 원이다.

이 차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원전 제조 및 협력업체들이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오른쪽위 세번째)이 14일 K-원전 대표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경남 창원시 소재)를 방문하여 원전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간담회 후 직접 생산 공장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차장은 “오늘 제시된 생생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세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가운데)이 14일 K-원전 대표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경남 창원시 소재)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아울러, “체코 원전 수주를 발판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원전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K-원전 세계화를 위해 관세 분야에서도 새로운 지원책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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