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5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2017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스탠바이고(STAND BY~ GO)’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2017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스탠바이고(STAND BY~ GO)’에 참가한 학생들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대전탄방중학교 3학년 14반 학생 30명이 참여해 무대기계와 조명, 음향 등 공연장 무대와 관련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했다.

특히 주입식 설명이 아닌 시청각 위주의 교육과 함께 조명기의 색깔과 그림을 직접 만들어보고 음향기기를 이용한 목소리 변조와 기타연주, 포토존 체험, 음향 믹싱 체험 등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이 끝난 후 학생들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고 미리 준비한 반주에 맞춰 실제 공연에 사용되는 음향을 이용해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미래 전문예술가로서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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