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해리면 주민들 “정겨운 소식 직접 전해요”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6-04-28 16:18:32

‘마을신문 해리’ 창간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해리면 주민들이 기자로 변신해 마을의 정겨운 이야기를 직접 전달한다.

해리면은 주민 기자가 직접 취재한 면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미담사례, 봉사활동 소식 등 마을의 따뜻한 소식을 주민과 재외군민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소식지 ‘마을신문 해리’(사진)를 29일 창간한다.

신문은 ‘책마을 해리’ 주관으로 발행되며 비용도 전액 책마을 해리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해리면과 해리면 주민자치위원회 그리고 해리면기관사회단체들이 지역 곳곳과 재외군민들에게 발송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발행부수는 3000부로 타블로이드판 8면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매달 1차례 발간된다.

 
지면은 해리면 공동체 탐방, 해리면 기관단체 소식, 해리면의 마을·인물, 인문교양 이야기, 학교와 고창군소식, 그리고 책마을 해리에 대한 소개 등으로 채워진다.

책마을 해리 이대건 대표는 “면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동참으로 만들어지는 마을신문을 통해 정겨운 마을의 소식을 전하겠다”며 “자랑스러운 해리면을 더욱 널리 알리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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