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사업비 증액·지연 대책 점검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15 16:23:24

제297회 제1차 정례회 맞아 13·15일 7개 사업장 점검
혈리정수장·석탄경석 자원화·고터실 산업단지 등 추진 상황 확인
태백시의회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의회가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 문제를 살피고, 주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태백시의회는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따라 지난 13일과 15일 이틀간 관내 주요 사업장 7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5일에는 혈리정수장과 강원테크노파크, 철암 고터실 등 3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의원별 의견을 전달했다.

남궁증 의원은 석탄경석 자원화 사업과 관련해 “자원 활용을 위한 재료 제공 단가를 다각도로 검토해 태백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정연태 의원은 “혈리정수장 조성지에 낙엽송이 많아 낙엽이 저수조에 유입될 우려가 있다며 국립공원 측과 협의해 관련 수목을 정비할 것”을 요청했다.

박영식 의원은 석탄경석 자원화 사업과 관련해 “지역 곳곳에 적재된 석탄경석을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도록 사토장 조성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당초 사업비 382억원에서 50억원이 증액됐고 내년에도 추가 증액이 예상된다며 사업비 증가에 대한 세부 내역 제출을 요구했다.

이석형 의원은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지역업체들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고재창 의장은 “혈리정수장 사업이 상당 기간 지연된 점을 지적하며 주민 편의와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석탄경석 자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으며,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지연과 사업비 증액 문제는 “간담회를 통해 별도로 보고할 것”을 강조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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