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5-20 17:22:34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맞춤형 지원과 민관 협력 강화 인정 기장군은 24~25년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분야 평가 우수 지자체로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기장군은 ‘2024~20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의 위기가구 발굴 실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을 종합 심사해 진행했다.

기장군은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지원,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반찬 지원, 겨울철 집중 가정 방문, 취약계층 일촌 맺기 등이 있으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 모두의 노력이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세심하게 돌보며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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