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2025 농·축산 시책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18 16:48:10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원산지 표시 관리 등 우수 성과 인정
부산 남구 농·축산 시책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농·축산 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농·축산분야 업무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구·군 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가는 농축산 3개 분야 28개 지표로 이루어졌으며,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관리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관리 △축산물 안전·위생 관리 등 농·축산분야 전반의 실적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남구는 올해 △부산 지역 농가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전통시장·음식점 대상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 및 지도·단속 △축산물 판매업소 위생 점검과 시료 수거 검사 등을 적극 추진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농·축산물의 안전한 공급 체계 구축과 직거래를 통한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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