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 'NH하나로목장' 출시 넉달만에 가입자 4천명 돌파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2-11-04 16:25:08
축산 스타트업 ㈜앤틀러와 협력하여 서비스 고도화 추진
▲ 지난 5월 19일 농협경제지주와 ㈜앤틀러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 축산 선도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오른쪽부터 유문재 농협축산컨설팅부장, ㈜앤틀러 나영준 대표이사 /농협 제공 |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6월말 출시한 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 'NH하나로목장' 가입자 수가 넉달만에 4000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NH하나로목장'은 한우농가 필요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으로 별도의 수기입력 없이 ▲사육개체 정보를 자동으로 조회하고 ▲한우정액신청부터 사료구매내역 조회 등 농협 경제사업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발정탐지기 알람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 올해 2단계 개발이 완료되면 한우농가들은 다농장·가족농장 조회가 가능하며, 암소유전체분석 결과 조회와 컨설팅 레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올해 5월 MOU를 체결한 축산 스타트업 ㈜앤틀러와 손잡고 우시장 정보제공 서비스 개발 및 화면 UI/UX 개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앤틀러는 우시장 출품우 정보 AI큐레이팅 서비스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아 2020년 농림부장관상 및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해당 서비스는 특허출원 심사중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유망 축산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더 확충해가고, 기존 출시한 한우올인원(농협사료 개발 플랫폼)과 서비스 통합을 추진해 농가의 편리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NH하나로목장 어플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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