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 시민에 20만원 민생안정지원금…설 이전 지급 추진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6-01-06 16:28:50

경기 침체 속 가계 부담 완화·지역경제 활성화 긴급대책
농촌기본소득 지급 지역과의 형평·민생 요구 반영
교부세 추가 확보·예산 절감으로 150억 재원 마련
남원시청 전경.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가 경기 침체로 악화된 서민 체감 경기를 고려해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설 명절 이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민생 최우선’ 시정방침에 따라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긴급대책으로 이번 지원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인근 농촌지역의 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 해소와 각계의 민생 안정 요구를 적극 수용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원금 재원 150억원은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세출 효율화 인센티브 89억원을 포함해 총 135억원의 추가 지방교부세 확보와 예산 절감으로 마련됐다. 시는 시의회와 협력해 관련 조례 제정과 추경 편성을 신속히 마무리해 설 이전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보조금 혁신, 불용액 최소화 등 재정 효율화와 행정수요 발굴 노력으로 교부세 확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안순엽 기획조정실장은 “추가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 시민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