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원, 만남과 소통 공간으로 ‘변화’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3-23 16:27:02
대전 대덕구 4억 투입해 테마형 마을공원 조성
▲ 대전 대덕구는 ‘테마형 마을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대덕구는 관내 어린이공원 3개소에 대해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공원 환경을 재정비하는 ‘테마형 마을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목상동 목상어린이공원, 중리동 미래어린이공원, 법2동 한마음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총 5403㎡의 공원부지에 약 4억1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원 수목환경 개선, 바닥포장 교체, 산책로 조성, 노후시설 교체, 쉼터 조성, 야외체육시설 설치,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확충하고 3월에 공사를 마쳤다.
이 사업은 계획 단계부터 각 동별 주민대표들을 모아 마을공원조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추진하는 상향식 의견수렴 방식을 도입했으며 개진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의 요구를 반영해 민원을 최소화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공원환경을 구현하고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주민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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