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원·제안 접수창구 통합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5-11-23 16:29:35
‘두드리소’ 오픈…민원시스템 개선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전자상담민원, 시민행복제안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28개 민원·제안 접수창구를 하나로 통합한다.
시는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28개 민원·제안 접수창구를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와 ‘120달구벌콜센터’ 확대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2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 접수채널은 온라인, 오프라인에 너무 많이 산재돼 제각각 운영되고 신청한 민원의 처리 상황을 알지 못해 시민들에게 불편함과 답답함을 주고 있었으며 불만족 민원에 대한 사후관리 부재와 피드백 기능이 없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두드리소를 구축했다. 두드리소는 ‘경상도 사투리의 정감이 느껴지고 민원을 두드리면 언제든지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두드리소는 12월 2일부터 2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시민들의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한 후 2016년 2월부터는 보다 안정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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