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순 시의원, “이기대예술공원·퐁피두센터 분관, 부산 문화관광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7-28 16:51:56
- 자연환경과 문화·관광 활성화가 조화를 이루는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 촉구
- 퐁피두센터 부산, 연간 관람객 46만 명, 경제적 효과 4,417억 원, 고용효과 5,864명 기대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미순 의원(남구4, 국민의힘)은 28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기대예술공원 조성과 퐁피두센터 부산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부산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재방문을 이끌어 낼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절실하다”며, “이제는 자연경관 중심의 관광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함께 소비하는 관광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운대와 광안리 등 기존 관광자원만으로는 반복 방문을 유도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부산 최고의 자연자원인 이기대에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다면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퐁피두센터 부산이 단순한 미술관 건립사업이 아니라 부산의 문화 브랜드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세계적 문화앵커시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적 효과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세계적인 미술관 건립 타당성 용역 결과를 인용하며 “퐁피두센터 부산은 연간 46만 명의 관람객 유치와 4,417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5,86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전시산업 활성화 등 장기적인 지역경제 효과도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성공 사례로는 강원도 원주시의 ‘뮤지엄 SAN’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세계적인 문화시설 하나가 도시 브랜드를 변화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사례는 이미 입증됐다”며, "이기대 역시 개발의 대상이 아니라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05년 첫 구상 이후 21년, 2022년 기본합의 이후에도 4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사실상 답보 상태”라며 "부산을 찾는 관광객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행정력 낭비와 사업 지연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미순 의원은 "이기대예술공원 조성과 퐁피두센터 부산 건립은 부산의 미래를 위한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행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신속하고 책임 있게 추진해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 부산을 완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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