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철마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마치고 새 출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15 17:05:31

군비 10억 투입 전면 개선…주민 복지·여가 거점 공간 기대
정종복 군수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길”
정종복 군수(우측 일곱번째)가 지난 13일 철마면 복지회관이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이 철마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주민 생활 복지 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기장군은 지난 13일 철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종복 기장군수와 박홍복 군의회 의장, 군의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고, 복지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고 15일 밝혔다.

철마면 복지회관은 지난 2007년 건립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목욕탕·미용실·보건지소·체력단련실·노인회관 등을 갖추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여가를 책임져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올해 4월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에는 군비 10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목욕탕과 미용실을 비롯한 각종 주민 편의시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됐다. 군은 복지회관을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여가활동 중심 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철저한 시설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철마면 복지회관은 주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 기반 시설”이라며 “이번 재개관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군민 복지 증진과 생활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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